알파홀딩스, 온코섹 AACR에서
항암효과 확인..신약물질·장비 전임상 데이터 공개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은 AACR에 참석해 신약물질과
장비,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온코섹은 AACR에서 기존의 인터루킨-12 치료제 타보(TAVO)를 개선한 신약물질 타보 플러스(TAVOPLUS )와 타포 플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플랫폼 스파크(SPARK™)를
공개하였고, 개발된 신약 물질을 종양에 전달하기 위한 개선된 전기 천공장치인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
타보플러스는 기존 유전자 치료제 타보의 구성요소 중 IRES를 2A 펩타이드의 일종인 P2A 펩타이드로 교체한 신약물질이다.
타보플러스는 P2A 전후 유전자인
IL-12 서브유닛인 p35, p40을 보다 균등하게 발현 시킬 수 있어, 세포 내에서 완전한 형태(Full-Length)로서 인터루킨-12의 발현율을 높이도록 개발한 신약물질이다.
스파크는 인터루킨-12, CXCL9를 발현시키는 면역 항암제와 anti-CD3투여를 혼합한 치료이다. 온코섹은 TAVO 임상 환자샘플들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 CXCL9와 anti-CD3가 인터루킨-12 치료를 보완 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여 개발되었다.
아폴로는 온코섹의 기존 전기천공장치의 전압을 낮추고 펄스폭을 높여 만든 장비로,
암세포 내부로 약물 전달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온코섹은 이번 발표에서 타보 플러스와 함께 CXCL9 또는 anti-CD3를 복합치료 하였을 때 종양을 축소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면역반응과 치료 효과를 확인 하였으며, 아폴로를 적용한 스파크 복합 치료의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치료 병변 뿐아니라 치료받지 않은 병변에서도 면역반응
효과를 확인 하였다고 밝혔다.
온코섹 최고 과학 책임자 크리스토퍼는(Christopher G. Twitty)는
이번 AACR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IL-12, CXCL9, 보완적 anti-CD3의 세가지 치료적 요소를 다양한 암종에 광범위 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다중 유전자 발현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 줬으며,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이 AACR 참석을 통해 신약물질 개발하는
장기적인 비젼을 보여줬다라며 온코섹 플랫폼은 확장성이 높아 다양한 신약물질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